이태원 "10·29 참사" 발생 후 6개월, 상인들의 어려움은 여전
이태원 참사 6개월째... 상권 회복이 어렵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상일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매출 추이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이태원 인근 자영업자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역인 이태원 1동 지역의 올해 2월 4주차 카드 매출액은 사고 발생 직전인 지난해 10월 4주차 대비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동 인구도 29% 정도 줄었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게를 포기한 자영업자들도 많다.
시와 지역 단체들은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 등을 내놓는 등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곳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뒷골목 인근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사장 김모씨는 "여전히 (힘든 정도는) 참사 직후와 같고, 사람은 없다. 주변 건물주들도 많이 바뀌었다"며 "몇 개월 전까지는 직원 20~30명을 고용했던 한 술집 사장님은 직원들이 참사 트라우마 때문에 그만뒀기 때문에 가게를 아예 닫아야 했다"고 말했다.
11년간 이곳에서 화장품 매장을 운영해온 사장 황모씨도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출 회복이 전혀 되지 않아 힘들다"며 "가끔 손님들께 물어보면 참사 여파 때문인지 이태원을 찾아도 즐길 분위기가 안난다고 말한다. 지금은 장사가 없는 수준이라 빚을 내서라도 하려고라고 토로했다. 참사 발생 6개월째... 여전히 방문이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이태원에서 발생한 10·29 참사로 인해 수백명의 사상자가 발생한 지 6개월이 지났지만, 상일들은 여전히 어려운 상황에 처해있다. 매출 추이가 제자리를 잡지 못하면서 이태원 인근 자영업자들은 속이 타들어 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시에 따르면 사고 발생 지역인 이태원 1동 지역의 올해 2월 4주차 카드 매출액은 사고 발생 직전인 지난해 10월 4주차 대비 57.1%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으며, 유동 인구도 29% 정도 줄었다. 이를 견디지 못하고 가게를 포기한 자영업자들도 많다.
시와 지역 단체들은 이태원 상권 회복 상품권 등을 내놓는 등 상권 살리기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지만, 여전히 이곳 자영업자들은 어려움을 호소하고 있다. 참사가 발생한 뒷골목 인근에서 술집을 운영하는 사장 김모씨는 "여전히 (힘든 정도는) 참사 직후와 같고, 사람은 없다. 주변 건물주들도 많이 바뀌었다"며 "몇 개월 전까지는 직원 20~30명을 고용했던 한 술집 사장님은 직원들이 참사 트라우마 때문에 그만뒀기 때문에 가게를 아예 닫아야 했다"고 말했다.
11년간 이곳에서 화장품 매장을 운영해온 사장 황모씨도 "참사 직후부터 지금까지 매출 회복이 전혀 되지 않아 힘들다"며 "가끔 손님들께 물어보면 참사 여파 때문인지 이태원을 찾아도 즐길 분위기가 안난다고 말한다. 지금은 장사가 없는 수준이라 빚을 내서라도 하려고라고 토로했다. 참사 발생 6개월째... 여전히 방문이 줄어드는 상황이 지속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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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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