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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태스크, 페이크메이커스로부터 프리A 투자 유치

재택 근로자를 위한 실시간 연결 플랫폼인 이지태스크가 글로벌 딥테크 액셀러레이터인 페이크메이커스로부터 프리A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혀졌다. 이 기업은 10분 단위로 업무를 맡길 수 있는 구인·구직 플랫폼으로, 정식 론칭 후 600여 개 기업이 이를 사용하였다. 이지태스크는 기존에 택시·대리기사·배달 등에 한정된 실시간 구직 서비스를 사무 업무 전반으로 확대하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이번 투자를 집행한 페이크메이커스는 기술 기반 기업 중에서도 우수 기업을 발굴하여 VC(벤처캐피털) 단계로 안착시키는 등의 지원을 하는 기관이다. 이지태스크의 성공적인 투자 유치에는 수익화 전략, 비용 안전성, HR(인적자원)테크 기업으로서의 전문성 등이 큰 역할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회사는 올해에 전 세계 시장으로 진출하여 서비스 카테고리를 확대할 계획이다.

페이크메이커스의 대표인 김경락씨는 "지난 1년간 이지태스크의 대표이자 C레벨과 지속적으로 소통하며 사업 모델 확장성을 검증해왔다"며 "전 대표가 보여준 기업가 정신은 글로벌 서비스로의 확장을 기대하게 한다"고 말했다.

또한 이지태스크의 대표인 전혜진씨는 "2022년부터 미국, 싱가포르, 일본 등 여러 해외 시장을 대상으로 타당성 조사를 진행하였으며, 이번 투자를 통해 글로벌 파트너쉽을 확보하고 해외 매출을 일으킬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할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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