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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발언과 행보에 대해 높은 수위와 내부 의견 수렴 부족으로 인한 문제의식이 나타나고 있다.

15일에 방송된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이상민 민주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동선대위원장은 이재명 후보의 전두환 공과 발언을 비판했다. 그는 국민의 보편적 인식과 일반적인 가치 기준과 동떨어져 있으며, 전두환에 대한 국민 여론이 매우 부정적인데도 불구하고 전두환 씨를 공으로 치부하는 발언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

그는 또한 후보가 양도세 완화 발언을 했을 때, 당 내에서도 의견이 분분하다고 언급했다. 후보는 자신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히는 것은 좋지만 이미 정해진 정책의 기조를 흔들 정도로 발언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주장했다.

또한 그는 부동산 정책의 가장 큰 취약점은 정부 정책이 변동적이고 일관성이 없다는 점을 지적했다. 정부 정책의 불안정성으로 인해 부동산 시장이 불안정해지고 어떤 정책을 시행하더라도 효과가 없어지는 경험을 여러 차례 겪었다고 말했다.

이러한 발언과 행보로 인해 이재명 후보에 대한 당 내부에서는 문제의식이 싹트는 것으로 보인다. 당의 일반적인 가치 기준과 보편적인 인식과 일치하지 않는 발언과 행동은 국민들에게 좋은 인상을 주지 못할 뿐 아니라 선거에서도 오히려 표를 얻기 어려울 수 있다는 지적이다. 또한 이미 정해진 정책의 기조를 흔들어서는 안 된다는 의견도 제기되고 있다.

이재명 후보는 대선 후보로서 자신의 입장을 조심스럽게 밝히는 것이 필요하며, 부동산 정책의 일관성과 안정성을 강화하는 것이 중요하다는 지적을 받아들일 필요가 있다. 당내에서의 의사소통과 의견 수렴도 더욱 강화해야 한다는 것이 당내 의견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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