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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우석, 슛오프 결승에서 엄청난 경기력 발휘…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출전 확정!

이우석(26·코오롱) 선수가 격렬한 슛오프 결승전에서 승리하여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 출전할 자격을 확보했습니다. 이우석은 이번 리커브 부문 남녀 대표 8명 중 유일하게 4강까지 올라가며 최종적으로 우승을 차지하였습니다. 이로써 이우석은 9월에 있을 금빛 레이스에서도 기대를 받게 되었습니다.

이우석은 3일 서울특별시 용산 전쟁기념관 평화의 광장에서 열린 현대자동차 정몽구배 한국양궁대회 2023에서 구대한(30·청주시청)와 맞붙은 결승전에서 맹렬한 경기를 펼쳤습니다. 세트 스코어는 5-5(30-28, 28-29, 30-30, 29-27, 27-29)로 매우 치열한 경기였으며, 결승전 슛오프에서 이우석이 승리를 거두었습니다.

경기는 역대급의 접전을 펼쳤습니다. 3세트에서는 이우석과 구대한 두 선수가 3연속으로 10점을 쏘며 관중들의 열광을 이끌었습니다. 그리고 결승전의 백미는 슛오프 였습니다. 이우석이 선공으로 10점을 얻었고, 구대한 역시 집중력을 발휘하여 슛오프까지 이끌었습니다. 정밀한 판독결과, 이우석의 화살이 과녁 정중앙에 조금 더 근접한 것으로 판명되었습니다. 이어진 판정은 매우 근소한 차이였습니다.

이우석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리커브 남자부 김우진(31·청주시청), 김제덕(19·예천군청), 오진혁(42·현대제철)와 함께 출전할 예정입니다. 또한 여자부에서는 임시현(20·한국체대), 안산(22·광주여대), 강채영(27·현대모비스), 최미선(27·광주은행)이 함께 4강에 진출하였습니다. 이우석은 4강전에서 박선우(27·서울시청)을 6-2(27-27, 30-26, 29-26, 29-29)로 이기고 결승에 올랐으며, 결국 우승으로 자신의 국가대표 자존심을 되찾았습니다.

3위 결정전에서는 박선우가 최현택(21·서원대)을 슛오프로 꺾고 동메달을 차지했습니다. 두 선수의 경기 또한 치열하였으며, 결국 박선우가 승리하였습니다. 이러한 접전이 벌어진 대회는 국가대표 양궁 선수들의 경기력과 실력을 증명하는 자리였습니다. 이와 함께 이우석의 우승은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하여 더욱 큰 기대를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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