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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팔레스타인 무력충돌로 1500여명 사망...미국 관심 집중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충돌로 인해 1500명 이상이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 미국인들이 인질로 잡혀있다며 구출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AFP통신에 따르면, 이번 충돌로 이스라엘은 800명의 사망자가 발생하였으며 가자 지구 내 팔레스타인 측에서는 687명의 사망자가 확인되었다.

하마스는 7일 이스라엘에 3000발 이상의 미사일을 발사하며 동시에 1000명의 전투원들을 이스라엘 도시로 침입시켰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민간인을 납치하거나 학살하는 무자비한 행위를 벌이고 있으며, 현재까지 150명 정도의 인질을 납치한 것으로 추정된다. 미국인들 역시 하마스의 테러로 사망한 것으로 알려졌다. AFP는 미 외교부가 하마스의 공격으로 인해 11명의 미국인이 사망했다고 보고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미국인들이 하마스에게 인질로 잡힐 가능성이 있다. 현재 상황을 확인 중에 있으며, 미국내의 전문가들과 정보력을 최대한 동원하여 이스라엘 당국과 협력하여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리고 하마스에게 사망한 11명의 미국인에 대해 "희생자들은 이스라엘을 집처럼 생각했다. 이 끔찍한 사건에 충격을 받은 유가족들에게 위로를 전한다"고 덧붙였다.

이스라엘은 가자 지구에 대한 전력과 식량, 식수 공급을 차단한 상태로 대규모 보복공격을 가하고 있다. 이스라엘 총리 벤자민 네타냐후는 "하마스에 대한 공격에서는 전례 없는 무력을 동원할 것"이라고 10일 발표했다. 네타냐후는 또한 "하마스 테러리스트들을 철저히 처단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미국과 국제사회는 이스라엘과 팔레스타인 사이의 무력충돌 종료와 국민의 생명과 안전 확보에 주목하고 있으며, 이 지역에서의 평화와 안정을 위해 노력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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