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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스라엘, 하마스의 자국 기습 공격에 중국 비판 요청

이스라엘 정부는 팔레스타인 무장 정파 하마스에 대한 자국 기습 공격에 대해 중국의 비판을 요청했습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스라엘 베이징 주재 대사관 고위 관료인 유발 왁스는 중국으로부터 하마스에 대한 강력한 비난이 나오기를 기대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사람들이 길에서 살해되고 학살되는 상황에서는 2국가 해법을 요구할 상황이 아니라고 덧붙였습니다.

중국 외교부는 이번 충돌에 대해 민간인 보호를 위해 관련 당사자들이 냉정을 유지하고 즉각 적대행위를 중단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또한 충돌의 근본적인 탈출구는 2국가 해법의 이행과 팔레스타인 독립국가 수립에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하루 전인 7일, 하마스는 이스라엘 서부 가자지구를 실효 지배하며 이스라엘을 향해 수천발의 로켓을 발사했습니다. 이에 이스라엘은 전쟁으로 규정하고 강력한 반격에 나섰습니다. 이틀째를 맞은 충돌로 양측에서는 50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스라엘의 피해는 200명 이상이며, 팔레스타인 보건부는 313명이 사망했다고 밝혔습니다. 하마스는 이스라엘 군인 수십 명을 인질로 잡았으나 일부 인질은 이스라엘 당국의 반격을 통해 구출되었습니다.

중국의 비판을 통해 이스라엘은 국제사회로부터 하마스의 폭력행위에 대한 강력한 비난을 받기를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태는 단순한 갈등이 아니라 팔레스타인과 이스라엘의 분단을 깊이 보여주는 사건입니다. 양측은 냉정을 유지하고 근본적인 해결책을 찾아야 할 시점에 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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