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경기 과천시, 이수과천복합터널 사업 추진 상황 보고

경기 과천시는 28일 이수과천복합터널사업주식회사와 함께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의 우선협상대상자로 지정되어 사업 추진 상황에 대한 보고를 받았다.

이수과천복합터널 민간투자사업은 서울시 동작구 동작동과 경기도 과천시 과천동을 연결하는 왕복 4차로 도로터널과 빗물배수 터널을 건설하는 사업이다. 이 터널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복합기능을 갖춘 터널로, 주요 목적은 과천대로 및 동작대로의 교통량 집중으로 인한 교통정체 해소와 사당·이수지역의 침수 피해 예방이다.

이 사업은 지난 9월 기획재정부 민간투자사업심의위에서 심의를 통과하였으며, 연말 서울시 의회에서 보고를 거쳐 2025년 상반기에 착공하고, 2030년에는 개통을 목표로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2020년 5월 과천과천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의 광역교통개선 대책으로도 선정되어 과천과천지구 사업시행자인 LH가 100억원을 정액으로 분담하고 있다.

경기 과천시 신계용 시장은 "이수과천복합터널이 추진되면 출·퇴근 혼잡시간대의 통행속도가 약 10km/h(8km/h→18km/h)로 향상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지역 주민들의 교통 혼잡 해소와 이수, 과천 지역의 발전을 기대해 볼 수 있는 전망이다.

이수과천복합터널은 교통정체 문제의 해결과 지역 발전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며, 추진 과정에서 지속적인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 앞으로 사업 진행 상황에 주목하여 지역의 향후 발전을 응원해야 할 것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