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이선균, 마약 의혹에도 촬영 준비 완료

배우 이선균은 마약 투약 의혹에 휩싸였지만, 이번 주에 있을 새 영화 촬영을 위한 준비는 완료된 상태라고 알려졌다. 22일 스타뉴스에 따르면 이선균은 드라마 시리즈 노 웨이 아웃에 출연을 확정하고 첫 촬영을 앞두고 있었다. 그러나 마약 관련 혐의로 내사를 받고 있어 출연은 사실상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노 웨이 아웃은 주연 배우 하차 사태를 겪었지만, 촬영이 시작되기 전이었기 때문에 큰 손해를 입히지는 않았다. 그러나 이미 촬영을 마친 후 곧 공개될 작품들은 마약 의혹으로 인해 큰 타격을 받게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선균이 주연을 맡은 아직 공개되지 않은 영화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행복의 나라다. 이선균이 주연인 만큼 편집이나 배우 교체로 재촬영을 할 수 없는 상황으로, 경찰 수사 결과를 기다리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마약 의혹은 이선균이 마약 협박을 받는 중에도 새 작품 출연을 확정하고 촬영을 강행하려 했다는 점에서 비판을 받고 있다.

이선균은 2001년에 데뷔하여 올해로 연기 인생 24년차를 맞이했다. 그동안 파스타, 나의 아저씨와 영화 화차, 끝까지 간다 등에 출연하며 성장하였으며, 2019년에는 봉준호 감독의 기생충으로 칸 국제영화제 황금종려상을 수상하며 세계적인 인지도를 얻었다.

뿐만 아니라 예능 프로그램을 통해 가정적인 이미지를 구축해 온 그는 이번 논란으로 이미지가 손상될 수밖에 없게 되었다.

현재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이선균을 포함한 총 8명을 조사하고 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