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선균 마약 사건 고소, 약 3억 원 갈취 혐의 유흥업소 실장 피의자로 드러나 > 사회

이선균 마약 사건 고소, 약 3억 원 갈취 혐의 유흥업소 실장 피의자로 드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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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10-23 22:35

영화배우 이선균,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협박 사건 제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 여성 A씨(29),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구속

23일 경찰에 따르면 영화배우 이선균(48)은 최근 마약 사건과 관련하여 자신을 협박한 것으로 주장하며 서울 강남의 유흥업소 실장인 여성 A씨(29)에 대해 인천지검에 고소장을 제출했다. 이씨가 주장한 공갈 사건은 인천경찰청으로 이송되었다.

A씨와 이씨는 올해 10여 차례 전화 통화를 했는데, 이 과정에서 이씨를 협박한 것으로 전해졌다. 현재 A씨는 인천경찰청 마약범죄수사계에 입건되어 마약류관리법 위반 혐의로 구속된 상태이다.

인천 경찰은 A씨와 유흥업소 종업원 20대 여성 B씨, 그리고 이씨를 마약류관리법 위반으로 입건하여 수사 중이다. 경찰은 이씨가 A씨의 자택에서 대마 등을 투약한 혐의를 수사 중인 것으로 밝혀졌다.

이씨의 법무법인 지평 변호사는 협박 사건의 이유는 현재 시점에서 밝힐 수 없다고 밝히며, 이씨의 피해 금액이 수억원에 달한다고 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