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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이선균, 마약 투약 혐의로 형사 입건

24일 보도에 따르면 배우 이선균(48)이 마약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되었으며, 이는 룸살롱 VIP로 지목된 유흥업소에서 마약을 투약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당 유흥업소는 서울 강남구 역삼동에 위치하고 있으며, 일반 손님은 출입이 어렵다고 한다. 주로 유명한 운동선수, 연예인, 재계 고위 인사 등 상위 1% 손님이 주 고객으로, 술상 값만 3~4인 기준으로 800만~1000만원에 달한다고 한다.

또한, 여종업원이 가져가는 T/C(테이블 차지)도 200만원 수준이라고 알려졌다.

이선균은 지인의 소개로 이 유흥업소를 알게 되었으며, 유흥업소 여실장 A씨와 친분을 쌓으면서 단골 손님이 되었다고 매체는 전했다.

이선균은 지난 23일 마약류 관리법 위반 혐의로 형사 입건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따라 피의자로 전환된 이선균은 곧 경찰 조사를 받을 것으로 보인다.

경찰은 이선균이 유흥업소에서 대마 등의 마약을 투약한 사실을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경찰은 A씨로부터 이선균과 함께 마약을 투약했다는 진술을 확보했다고 전해졌다.

A씨는 지난 주 마약류 관리법 위반(향정) 혐의로 구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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