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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선균 배우, 국내 여론은 싸늘하지만 해외 팬들의 지지는 여전히 꾸준히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7일, 한 누리꾼은 온라인 채널 레딧에서 이선균 배우에 대해 "이번에는 할리우드에 가서 연기를 해야 한다"라며 "솔직히 말해서 그건 말도 안 되는 일이다"라고 쓰기도 했습니다.

이선균의 마약 투약 의혹에 대해서는 일부 해외 팬들이 믿지 않거나 마약이 그다지 중요하지 않다는 반응을 보입니다.

"대마초를 했다고 해서 인생이 전부 무너진다는 건 아니지 않나"라는 의견도 있을 뿐더러 "음주 소비량이 세계 1위인 나라가 왜 마약에 이렇게까지 엄격한가"라는 의문을 제기한 팬들도 있습니다.

참고로 음주량 1위 주장은 사실이 아닙니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의 헬스 데이터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15세 이상 인구의 1인당 연간 알코올 소비량 1위는 라트비아로 12.2리터였습니다. 한국은 7.7리터로 31위에 해당됩니다.

이선균 배우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인천경찰청에 입건되었습니다. 이선균은 올해 초부터 유흥업소 실장 자택에서 다양한 종류의 마약을 다수 투약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로 인해 이선균 배우는 차기작에서 하차하게 되었으며 광고계에서도 손실이 예상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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