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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파트 엘리베이터에서 이웃 남성으로부터 무차별 폭행을 당한 여성 피해자가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사건 당시 영상을 공개했다.

경기도 의왕시에서 발생한 이번 사건은 5월 5일에 일어났다. 피해자인 A씨는 해당 사건의 영상을 공개하여 논란을 불러일으켰다. CCTV 영상을 통해 확인된 바에 따르면, 이웃 주민인 B씨는 엘리베이터에 탑승한 뒤 문이 닫히자마자 A씨의 목을 조르고 폭행을 가하는 모습이 담겨 있었다. B씨는 주먹과 발을 사용하여 A씨를 여러 차례 때리고 상해를 입힌 후, 10층에서 문이 열리자 A씨를 끌고 나갔다. 다행히 주민들의 대응으로 성폭행은 방지되었다.

피해자인 A씨는 이 사건으로 갈비뼈 골절 등의 신체적 부상을 입은 뿐만 아니라, 엘리베이터를 타면서도 숨이 막히고 긴장되는 트라우마를 겪고 있다고 증언했다. 그녀는 "그날 누군가 제 목소리를 듣고 나와주지 않았으면 죽었을 것"이라며 "안전하다는 생각이 들 수 있는 안전망과 시스템이 필요하다"고 촉구했다.

가해자인 B씨는 경찰에 의해 구금되었고, 그 이후에도 사건은 진행되었다. B씨는 경찰서 유치장 시설을 파괴하려는 시도, 음란행위, 경찰 폭행 등의 혐의로 추가 기소되었다.

이번 사건은 엘리베이터 내부에서 발생한 폭력사건으로, 피해자의 공개된 영상을 통해 사회적 이슈가 되고 있다. 피해자인 A씨는 가해자의 엄벌을 촉구하며, 안전한 환경과 체계가 마련되어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이에 대한 관련 당국의 조치와 사건의 진상규명이 시급하게 요구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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