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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는 21대 국회 마지막 정기회의와 관련하여 국회가 유종의 미를 거두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국회의원들이 국민을 위해 더 훌륭한 법안을 만들기 위해 경쟁해야 하며, 다음 총선 때에는 정정당당한 실력으로 국민들의 평가를 받아보기 위해 이를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1일 서울 여의도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이번 정기국회에서 7가지 중점 운영방안과 4대 중점 추진법안을 발표했습니다. 중점 운영방안은 정책 지향과 민생 우선의 생산적 입법 활동, 경제활력 제고를 위한 디딤돌 마련과 기업 경쟁력을 가로막는 걸림돌 제거, 재정건전성을 위협하는 포퓰리즘 배격과 사회적 약자 지원, 극단적 갈등과 대립 정치문화 개선을 위한 제도적 방안 마련, 무동의 범죄와 자살, 마약 등 사회병리적 현상 대응책 강구, 노동, 교육, 연금 등 3대 개혁 과제 완수, 그리고 글로벌 중추 국가로서의 국격 재고와 부산 엑스포 유지를 위한 것입니다.

또한 윤 원내대표는 국민 안정, 미래 대비, 사회 개혁, 경제 민생 등 4개 분야에 걸쳐 중점적으로 추진될 법안을 선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법안에는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법, 건축법 등 큰 사고를 겪은 뒤 여야가 국민 앞에 공히 해결을 약속했던 주요 법안들뿐만 아니라 우주항공청 설치법, 첨단산업 인재혁신법 등 나라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 법안, 노동조합법, 건설산업기본법, 채용 절차 공정화법 등 사회 각 분야에서 쌓여온 문제를 개혁하기 위한 법안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또한 재정준칙 도입을 위한 국가재정법 개정, 대외정책 개선을 위한 외교통상법, 지방분권 확대를 위한 지방자치법 등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이를 통해 국회가 국민의 안정과 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모습을 국민에게 보여주고자 한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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