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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골프 대표 장타자 윤이나 선수의 복귀 길이 열렸다. 윤이나 선수는 지난해 KLPGA 주관 대회에서 규칙을 위반한 오구 플레이로 논란이 빚어졌다. 그러나 KLPGA는 올해 열릴 DB그룹 제36회 한국여자오픈골프선수권대회에서의 물의를 고려하여 윤이나 선수의 출장정지 징계 기간을 감면했다고 밝혔다.

KLPGA 제1차 이사회는 상벌분과위원회의 추천을 수용하여 윤이나 선수의 출장 정지 기간을 3년에서 1년 6개월로 감소하기로 결정했다. 윤이나 선수는 과거에 우측으로 밀린 티샷 이후 자신의 공이 아니라는 사실을 인지하고도 경기를 계속 진행한 경과, 자진신고를 하기까지 한 달이라는 시간이 흐른 점이 고려되었다. 이에 따라 윤이나 선수는 2024년 9월까지 KLPGA 주관 대회에 출장할 수 없게 되었다.

한편, 대한골프협회는 지난해 9월 윤이나 선수의 출장 정지 기간을 1년 6개월로 경감한 바 있다. 이번에 KLPGA에서도 윤이나 선수의 징계 기간을 감소시키며, 그녀의 복귀 가능성이 열렸다. 윤이나 선수는 이번 결정을 통해 차기 KLPGA 대회에서의 경기 참여를 희망할 것으로 보인다.

윤이나 선수의 복귀는 한국 여자 골프팬들에게 큰 기쁨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윤이나 선수는 그동안 장타 실력으로 꾸준히 좋은 성적을 내고 있는 주목할만한 선수였으며, 앞으로 더욱 더 좋은 모습을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KLPGA에서의 경기에 재참여할 수 있는 윤이나 선수의 복귀가 골프 팬들에게 새로운 희망을 주기를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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