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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의 부실한 보고서와 보수 정권의 부실한 아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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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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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회

작성일 23-11-07 1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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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 불안한 출발

지금 돌아보면 윤석열 정부 인수위원회는 많은 문제를 안고 출발했다. 대선 당시 도움을 줬다는 이유로 안철수가 인수위원회 위원장을 맡은 것부터가 실수였다. 인수위원회는 철학과 방향성이 다르기 때문에 마음대로 움직이기 어려웠다. 대선 캠프에서 주도했던 정책 공약 라인이 인수위 과정에서 배제된 것도 의문스러웠다. 인수위의 실무를 총괄하며 정책 전반을 조율해야 했던 추경호 기획조정부장과 간사의 책임 회피도 큰 문제였다. 또한 경제부총리로 지명된 후에도 인수위 아젠다를 챙기는 것은 솔직히 뒷전이었다.

보수가 5년 만에 정권을 재탈환한 만큼 인수위의 역할은 이전보다 더 중요했다. 모든 정책 방향을 180도 바꾸고 장기적, 단기적 전략을 재구축해야 했다. 그러나 한 달 반이라는 짧은 기간에 정권이 5년 동안 실행할 아젠다를 내놓기는 어려웠다. 그 결과, 부실한 인수위 보고서를 안고 정권은 출발하였고, 국민들은 불안한 시선으로 이를 지켜보았다.

예상대로 결과는 좋지 않았다. 정권 초기에는 원전 정책 되돌리기와 단호한 노조 파업 대응 등 산발적인 대응이 있었지만, 보수 정권 5년을 관통할 수 있는 비전과 청사진은 없었다. 윤석열 정부의 아젠다를 고민하는 참모그룹은 보이지 않았고, 각자가 위에서 내려오는 지시를 수행하는 데 급급했다. 2년 째를 맞은 윤석열 대통령은 직접 나서 "3대 개혁"을 외쳤지만, 이를 구체화할 참모나 내각은 서둘러하지 않았다.

특히 노동개혁이 최우선 과제로 꼽혔지만, 불법 파업에 대한 강력 대응 외에는 법과 관행을 개선해야 할 과제에는 전혀 진전이 없었다. 산업 현장을 제압하는 "주 52시간" 문제도 주당 최대 근로시간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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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한혜*


정말 미래적인 기술이네요. 어서 빨리 상용화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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