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윤석열 대통령, 한미일 정상회의 마치고 귀국

윤석열 대통령은 한미일 정상회의를 위한 1박 4일간의 순방 일정을 마치고 귀국했다. 18일 저녁 현지시간에 윤 대통령은 공군 1호기로 미국 덜레스 공항에서 출발하였다. 이날 미국 측에는 틸럴리 한국전참전기념비재단 이사장이, 한국 측에는 조현동 주미대사가 공항에 나와 윤 대통령을 배웅하였다.

윤 대통령은 진한 남색 정장에 하늘색 넥타이를 착용하고 이들과 인사를 나눈 뒤 공군 1호기에 탑승하였다. 윤 대통령은 미국 대통령 전용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한미일 정상회의를 열었다. 정상회의에서는 3개 문건인 캠프데이비드 원칙, 캠프데이비드 정신,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을 채택하였다.

캠프데이비드 원칙은 한반도와 아세안, 태도국(태평양도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와 번영을 위한 협력 강화를 천명하는 내용이다. 캠프데이비드 정신은 공동 비전과 정상회의 주요 결과를 담은 공동성명으로, 3자 협의에 대한 공약은 역내 협의 강화에 대한 정치적 약속이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는 역내의 공동 위협과 도전에 대해 각국이 긴밀히 소통하면서 적시에 효과적인 대응책을 마련할 수 있도록 함을 목표로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이번 방문은 한미일 관계의 긴밀한 협력을 강화하는 계기가 되었으며, 한반도와 인도태평양 지역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중요한 성과를 이뤄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