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한미일 간의 확장억제에 관한 별도의 협의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이 "한미일 간의 협의에도 열려 있다"고 밝혔다는 보도에 대해 대통령실이 "우리 정부는 한미 양자 협의체인 핵협의그룹(NCG)의 조기 정착과 논의 심화에 집중하고 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고 공지했습니다. 이에 따라 일본의 참여 가능성에 대해서는 언급되지 않았습니다. 대통령실은 "한미일 간의 확장억제 관련 협의에 대해 열려있다는 것은 우리 정부의 기본 입장"이라며 "현재 이 사안은 한미일 간에 논의되지 않고 있으며, 내일 열리는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의제에도 포함돼 있지 않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블룸버그 통신과의 서면 인터뷰에서 "국제사회는 어떤 경우에도 북한을 핵보유국으로 절대 인정하지 않을 것"이라며 "확장억제와 관련해 우리는 한국과 미국, 일본 사이 별도의 협의에도 열려있는 입장"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에 따라 지난 4월에 합의되고 지난달 한미 간에서 첫 회의가 개최된 한미 간 핵협의그룹(NCG)에 향후 일본이 참여할 가능성을 시사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현재로서는 한미일 간의 확장억제 관련 협의는 진행 중이지 않으며, 이에 대한 논의 역시 한미일 3국 정상회의 의제에 포함되지 않았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