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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세대 졸업식에 참석한 윤석열 대통령, 연세의 교정에 남다른 의미 부여”

27일 서울 연세대 신촌캠퍼스에서 열린 학위수여식에 윤석열 대통령이 참석하며 연세의 교정에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축하의 말을 전하며 개인적으로도 큰 영광이라고 밝혔습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도 처음으로 연세대 졸업식에 참석한 윤 대통령은 연세대와의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그는 부친인 윤기중 명예교수와의 연결고리가 있었으며, 학창 시절에 연세대 인근에서 생활하면서도 영향을 받은 곳이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은 학부와 대학원은 서울대에서 이수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연세대와의 인연에 대해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그는 연세대에서의 고민과 사색의 시간, 그리고 많은 연세인들과의 우정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또한 윤 대통령은 1980년대 초반 사법시험을 준비하던 시기에 권영세 통일부 장관과 함께 연세대 도서관에서 공부했던 경험을 언급했습니다.

하지만 윤 대통령의 출석은 사전에 공지되지 않았습니다. 일정 상의 사정과 경호상의 이유로 학생들과 학부모들에게는 예고되지 않았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이에 대해 사회를 담당한 연세대 교목실장은 도중에 갑작스러운 출석을 설명하며 윤 대통령을 맞이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이 연단에 등장한 순간 청중들은 놀라움을 감출 수 없었습니다. 그러나 윤 대통령은 열정적인 축사를 통해 졸업생들과 여러분들을 축하하고 격려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이를 통해 연세대의 특별한 의미와 윤 대통령의 애정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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