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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역사상 첫 단독 한미일 정상회의 성공적 마무리

윤석열 대통령은 역사상 처음으로 한미일 정상회의에 참석하고 완료하여 20일 귀국했다. 이를 통해 북핵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 남중국해 긴장 상황 등 글로벌 이슈에 대한 대응을 위한 한미일 협력의 새로운 시대를 열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윤 대통령은 20일 오전 0시 22분 경기 성남 서울공항에 공군 1호기로 도착하였다. 윤 대통령은 17일 출국하여 18일 현지시간에 미국 대통령 전용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한미일 정상회의를 소화하고 당일 저녁에 바로 귀국길에 오르며 1박 4일의 짧은 일정을 완료했다.

윤 대통령의 귀국에는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김기현 국민의힘 대표, 윤재옥 국민의힘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장호진 외교1차관, 이진복 대통령실 정무수석 등이 동행하여 윤 대통령을 맞았다. 윤 대통령은 짙은 남색 정장과 짙은 파랑색 넥타이로 차레로 안부를 나눈 뒤 차량에 올라 공항을 떠났다.

한미일 정상회의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윤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여 개최되었으며, 공동성명 등을 발표하는 등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이루어졌다. 한미일 정상들이 캠프 데이비드에서 회동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었으며, 이는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일 협력에 대한 특별한 의미를 부여한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바이든 대통령은 취임 후 해외 정상을 캠프 데이비드로 초청한 것 역시 의미 있는 결정이었다.

이번 한미일 정상회의에서는 캠프데이비드 원칙, 캠프데이비드 정신, 한미일 협력에 대한 공약 등 세 가지 문서가 채택되었다. 이들 문서는 공동 가치와 규범을 기반으로 한반도와 아세안, 태도국(태평양도서국)을 포함한 인도태평양 지역, 전 세계 평화와 안정을 위한 협력 강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윤 대통령의 한미일 정상회의 참석은 한국의 동북아 안보 협력을 한층 강화하고, 국제사회와의 협력을 통해 글로벌 이슈에 대비하는데 중요한 계기가 되었다. 한미일 협력의 신 시대를 열고 윤 대통령의 리더십으로 국가의 안보와 국익을 지키는 데 많은 기대가 걸려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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