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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소폭 개각 검토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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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9-11 17: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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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 12일 소폭 개각 실시 예정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소폭 개각을 준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통령실은 문화체육관광부, 국방부, 여성가족부 등 장관 교체를 위한 인사 검증을 진행했다고 11일 밝혔다. 현재 인사 검증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들어 사실상 윤 대통령의 최종 결정만 남아있다고 전해졌다.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로는 유인촌 대통령실 문화체육특별보좌관, 국방부 장관 후보로는 신원식 국민의힘 의원, 여성가족부 장관 후보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유인촌 후보는 이명박 정부 시절 문체부 장관을 지낸 경력이 있어, 재기용 인사로 뽑힐 가능성이 크다고 알려졌다. 윤 대통령은 현재 거대야당의 법안 독주 상황을 고려해 대야 전투력이 높은 인사를 선호하고 있으며, 유 특보의 업무 추진력과 조직 장악력 등 이전 경험을 고려해 유 특보의 재기용을 염두에 두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또한 윤 대통령은 국방 관련 이슈에 대한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신원식 의원을 국방부 장관 후보로 삼을 것으로 알려졌다. 신 의원은 윤 대통령 정부 출범 이후 국방 관련 이슈에 대해 동료들에게 배경 설명을 하기도 했으며, 윤 대통령의 국방 철학과 잘 맞는 인물로 평가받고 있다.

또한 여가부 장관 후보로는 김행 전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이 유력한 것으로 알려졌다. 김 전 비대위원은 박근혜 정부에서 대변인을 역임한 경험을 갖고 있으며, 대통령 참모 및 여당 지도부 경험을 통해 정책과 정무에 대한 감각을 겸비하고 있다. 다만 여가부는 잼버리 사건과 같은 논란이 여전히 남아있기 때문에 인선 시기를 미룰 가능성도 있다는 의견도 있다.

윤 대통령은 아세안 및 G20 정상회의 참석 등의 일정을 마치고 이날 아침 서울로 돌아왔다. 이를 마무리로 윤 대통령은 이르면 12일 소폭 개각을 단행할 예정이다. 새로운 인재를 통해 대통령의 거대야당에 대한 전투력을 증강시키고, 정부의 업무 진행력을 높이기 위한 조치로 평가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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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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