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군 부사관,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 혐의로 구속
군부사관, 아내 살해 후 교통사고 위장하다 적발
군부사관인 A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를 일으켜 위장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에 따라 A씨는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시체손괴 혐의로 기소되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군검찰은 A씨를 6월에 기소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약 3억 원에 가까운 채무를 지니고 있었다. A씨는 2020년에 군 간부 전세금으로 7000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을 제때 하지 못했고, 누적된 지연이자는 997만 원에 이르렀다. 또한 다른 채무에 대해서도 연체가 이어지고 있었다.
아내인 B씨는 이 가계부채에 대해 알지 못하였으며, 지난 3월 7일 A씨에게 자녀 학원비 정산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B씨는 은행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밤, B씨는 다수의 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인해 계좌 잔액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다음 날인 3월 8일 새벽에 A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군검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한다. 이후 A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B씨의 시체를 가방 안에 넣은 뒤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숨겼다. 같은 날 새벽 4시 52분쯤, A씨는 동해시 북평동에서 시멘트 옹벽에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B씨의 시신에 다발성 손상이 생겼다고 혐의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보험회사에서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후, 과실로 인한 사고인 것처럼 주장하여 보험금 약 3200만 원을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B씨의 상해 및 사망보험금으로 약 47억 300만 원을 받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군부사관인 A씨가 아내를 살해한 뒤 교통사고를 일으켜 위장한 혐의로 구속되었다. 이에 따라 A씨는 살인과 보험사기방지특별법 위반, 시체손괴 혐의로 기소되었다.
8일 뉴스1에 따르면 군검찰은 A씨를 6월에 기소했다. A씨는 범행 당시 약 3억 원에 가까운 채무를 지니고 있었다. A씨는 2020년에 군 간부 전세금으로 7000만 원을 대출받았지만 상환을 제때 하지 못했고, 누적된 지연이자는 997만 원에 이르렀다. 또한 다른 채무에 대해서도 연체가 이어지고 있었다.
아내인 B씨는 이 가계부채에 대해 알지 못하였으며, 지난 3월 7일 A씨에게 자녀 학원비 정산이 되지 않았다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다. B씨는 은행 아이디와 비밀번호를 알려달라고 요구했다.
같은 날 밤, B씨는 다수의 대출 원리금 상환으로 인해 계좌 잔액이 없음을 알게 되었고, 다음 날인 3월 8일 새벽에 A씨와 말다툼을 벌였다.
군검찰은 이 과정에서 A씨가 B씨를 목졸라 살해한 것으로 보고한다. 이후 A씨는 범행을 은폐하기 위해 B씨의 시체를 가방 안에 넣은 뒤 자신의 차량 조수석에 숨겼다. 같은 날 새벽 4시 52분쯤, A씨는 동해시 북평동에서 시멘트 옹벽에 차를 들이받는 교통사고를 일으켰으며, 이로 인해 B씨의 시신에 다발성 손상이 생겼다고 혐의받고 있다.
또한 A씨는 보험회사에서 고의로 사고를 일으킨 후, 과실로 인한 사고인 것처럼 주장하여 보험금 약 3200만 원을 수령한 혐의도 받고 있다. 이에 더해 B씨의 상해 및 사망보험금으로 약 47억 300만 원을 받아들인 것으로 드러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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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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