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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의동 의원이 국민의힘 신임 정책위의장으로 추인되었습니다. 유의동 의원은 경기 평택을 지역구로 두고 3선을 지내온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2014년 평택에서 출마하여 정장선 새정치민주연합 후보를 제치고 당선되어 의원 활동을 시작했고, 19대, 20대, 21대까지 3선을 하면서 입지를 굳혔습니다.

유의동 의원은 평택에서 태어나고 자란 인물로, 한국외대에서는 태국어과를 졸업하고 미국 캘리포니아주립대학교 대학원에서 석사학위를 받았습니다. 그 후에는 이한동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한 경험을 시작으로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 팀장, 류지영 의원 보좌관을 역임하였습니다. 그의 분석력과 지략가적인 성향으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20대 국회에서는 박근혜-최순실 게이트 이후에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바른정당 창당에 참여했습니다. 바른정당에서는 수석 대변인을 맡으며 경험을 쌓았고, 지난 대선에서는 유승민 후보 측 수행단장으로 활동하며 당내에서는 "비윤(非윤석열)계" 인사로 분류되었습니다.

김기현 대표가 원래 원내대표였던 지난해 대선 국면에서 정책위의장을 맡았던 적이 있습니다. 그러나 김 대표 체제 출범 직후 첫 인선에서 정책위의장직을 제안받았으나 실패한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이번에는 내년 4·10 총선을 6개월 앞두고 당의 "수도권 위기론"에 대응하기 위해 멸사봉공 차원에서 결단한 것으로 풀이되고 있습니다. 이번 당직 개편은 지난 14일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패배한 임명직 당직자들이 책임을 지는 차원에서 이루어진 것입니다.

유의동 의원의 약력을 살펴보면 1951년에 평택에서 태어났으며, 한광고를 졸업한 뒤 한국외국어대학교 태국어과에서 학문을 공부하였습니다. 그리고 미국 캘리포니아 주립대학교에서 대학원 학위를 받은 경력을 가지고 있습니다. 또한 이한동 전 국회의원의 비서로 일한 경험과 박근혜 대통령 후보 중앙선대위 공보단 자료분석 팀장, 류지영 국회의원 보좌관 등의 업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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