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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족, 서이초 교사 전원 대상 조사 원치 않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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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7회

작성일 23-07-28 1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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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새내기 교사의 극단 선택 사건으로 유가족 측이 조사 거부

지난 27일,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에서 새내기 교사가 극단 선택을 한 사건이 발생했다. 이에 따라 유가족 측은 모든 교사와 학부모들에 대한 조사를 원하지 않는다는 입장을 밝혔다.

이날 해당 사건에서 고인의 사촌 오빠로 나온 A씨는 자신의 네이버 블로그에 글을 올렸다. 그는 "애꿎은 서이초 교사 전원을 경찰서로 불러들이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며 "모든 학부모들을 불러 전수조사하는 것을 원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A씨는 동생이 많은 동료 교사들을 좋아하고 존경했다고 전했다. 무관한 동료들이 힘들어하면 동생도 고통을 겪을 것이라고 언급하며, "수사에 따라 정말 필요하거나 친한 사람들에게 동의를 구하고 조심스럽게 해당 인원만 부르고 조사해줬으면 한다"고 당부했다.

또한 A씨는 동생의 집에는 동료 교사들과 찍은 사진들이 붙어있는 것을 언급하며, "이들을 필요 이상으로 고통스럽게 하지 말아달라"고 부연했다.

이어서 그는 동생이 생전에 카페에서 이야기했을 때, 학부모들의 지지와 응원에 대해 감사한 마음을 표현했다. "모든 학부모들을 조사하고 지치게 하는 것을 원치 않는다. 많은 학부모들도 동생에게 든든한 우군이었다"고 강조했다. 다만, "문제를 일으키고 동생과 다른 학생들, 교사들에게 고통을 준 특정 학부모들과 관련자에 대해서만 확실한 조사를 해달라"며 "동생의 기록에도 나와있지만, 자신의 문제뿐 아니라 동료들의 힘든 상황을 보면서 항상 불안하고 힘들어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을 통해 새내기 교사의 극단 선택은 대중의 큰 충격을 안겼다. 지금은 유가족의 입장도 고려하여 조사가 신중하게 이루어져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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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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