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웹툰 작가, 자식 아동학대 혐의로 국선 변호사 도움
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아들의 특수교사를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한 사건과 관련, 주호민씨의 선임한 사선 변호사들이 여론에 부담을 느끼고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주호민씨는 7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입장문을 게시하여 "기사에서 추정한 내용은 사실과 다르다"며 "사임은 나의 요청에 의한 것이고, 현재는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밝혔다.

주호민씨에 따르면, 사선 변호사들은 지난 2일 법원에 사임서를 제출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대해 주호민씨는 "사선 변호사가 사임서를 제출한 것은 사실이지만, 이는 변호사의 의사가 아닌 나의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해명했다.

주호민씨는 "사건이 언론에 보도되고 난 후, 지인 소개로 만난 변호사와 상담을 진행하였고, 사건을 파악하기 위해 일단 사선 변호사로 선임서를 제출하였다"며 "상담 후 해당 변호사는 수임하게 된다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약속해주었지만, 당시에는 혼란스러워 결정을 내릴 수 없는 상황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고민 끝에 변호사에게 이 사정을 전달하고 사선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는 것으로 결정했고, 감사하게도 변호사는 이해하여 당일 사임서를 제출해주었다"며 "따라서 입장문에 변호사 선임을 하지 않았다는 사실을 명시한 것이다. 현재는 사선 변호사가 아닌 국선 변호사의 도움을 받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으로 인해 주호민씨의 아들과 관련한 아동학대 의혹은 큰 이슈가 되었으며, 사선 변호사의 사임 역시 논란이 되고 있다. 이에 대한 조사와 판단은 법원에서 이루어질 예정이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