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 작가 주호민씨가 자폐 아들을 학대한 특수교사 복직 결정
웹툰작가 주호민씨의 자폐 아들을 담당한 특수교사가 아동학대 혐의로 고소되어 재판에 넘어가고 있는 가운데, 경기도교육청이 해당 교사를 8월 1일자로 복직시키기로 결정했습니다. 경기도교육감 임태희는 자신의 페이스북에 "한 웹툰 작가의 발달 장애 아들을 학대한 혐의로 아동학대 신고를 받아 직위해제한 경기도 한 초등학교 특수교육 선생님을 내일(8월 1일)로 복직시키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임 교육감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복직 결정 이유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청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를 한다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다른 특수 아동과 학부모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이 고소당한 특수교사에게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 80여 장이 법원에 제출되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임 교육감은 "교사들도 전문직이지만 특수아동 교사는 그 중에서도 더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입니다"라며 "특수 아동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이번에 고소를 당한 교사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이 비슷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육청은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권 침해 사고에 대비하여 지난달 21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여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로써 특수 아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적절한 지원과 보호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됩니다.
임 교육감은 해당 교사에 대한 복직 결정 이유에 대해 "사건의 진실을 밝히기 위해 검찰청이 정식 재판을 청구했다는 이유만으로 직위해제를 한다면 현장에서 사명감을 갖고 특수교육에 임하는 선생님들에게 큰 상처를 줄 수 있으며, 다른 특수 아동과 학부모들도 큰 피해를 입을 것"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또한, 학부모와 교사들이 고소당한 특수교사에게 선처를 바라는 탄원서 80여 장이 법원에 제출되었다는 점도 강조하였습니다.
임 교육감은 "교사들도 전문직이지만 특수아동 교사는 그 중에서도 더 깊은 전문성을 가진 분들입니다"라며 "특수 아동을 담당하는 선생님들은 이번에 고소를 당한 교사에 대해 동질감을 느끼고 자신이 비슷한 일을 겪을 수도 있다고 생각할 것입니다. 앞으로 교육청은 사건의 진실이 명확히 밝혀지기 전까지는 선생님들에 대한 무분별한 직위해제를 하지 않겠다"고 밝혔습니다.
경기도교육감은 최근 학교에서 일어나는 교권 침해 사고에 대비하여 지난달 21일 경기도 학생인권조례를 개정하여 모든 학생의 학습권과 교원의 교육활동 보호에 대한 책임을 강조하였습니다. 이로써 특수 아동을 가르치는 선생님들에게도 적절한 지원과 보호가 이루어질 것이라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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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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