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툰작가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건과 관련해 사선 변호사 2명이 모두 사임
웹툰작가 주호민, 특수교사 고소 사건과 관련해 선임한 사선 변호사 2명이 모두 사임한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주호민의 변호인으로 활동하던 한 법무법인 소속 변호인 2인은 지난 2일 법원에 사임계를 제출했습니다. 정확한 사임 이유는 알려지지 않았으나, 법조계 안팎에서는 주호민 측에 대한 여론이 좋지 않아 다른 변호사들도 주호민의 변호를 맡지 않을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호민 측은 사선 변호사 사임 이후 특수교사 A씨에게 만나고 싶다는 연락을 취하고, 이후 2차 입장문을 발표했습니다. 주호민은 2차 입장문에서 "아내와 상의하여 상대 선생님에 대해 선처를 구하는 탄원서를 제출하려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사선 변호인들의 사임으로 인해 주호민 측은 수원지검이 위촉한 피해자 국선변호인 한 명만이 변호를 맡게 되었습니다. 이에 따라 현행법상 아동학대 피해자 국선변호인은 사임할 수 없습니다. 주호민 부부는 지난해 9월 경기도 용인 모 초등학교 특수교사 A씨를 고소했습니다. 주호민의 자폐 성향 아들 B군이 통합학급에서 여학생 앞에서 돌발행동을 하여 분리조치되었던 상황이었습니다. A씨는 B군에게 분리 조치됐으니 다른 친구들과 사귈 수 없다는 발언을 한 후, 주호민은 B군의 소지품에 녹음기를 넣어 녹취하여 아동학대로 A씨를 고소했습니다. 기소된 특수교사 A씨는 직위해제된 후 지난 1일 경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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