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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로 인한 재택근무 간 관련된 기싸움을 통해 안티 프로그램이 개발되었다는 기사입니다. 작년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많은 회사들이 원격근무를 도입하였습니다. 그러나 일부 회사에서는 직원들의 근태를 감시하기 위해 소프트웨어를 사용하였고, 이에 대항하여 일부 직장인들은 안티 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감시를 회피하였습니다. 이 프로그램은 마우스와 키보드의 움직임이 없을 경우 관리자에게 알림이 가는 것을 무력화하거나, 업무 일지를 요구할 경우 미리 만들어놓은 보고서를 여러 날에 걸쳐 제출하는 방식으로 동작했습니다.

과도기를 거친 원격근무는 현재는 뉴 노멀로 자리잡았습니다. 2020년 4월 가트너가 실시한 설문조사에 따르면 전세계 기업 중 74%가 팬데믹 종료 이후에도 원격근무를 계속 확대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페이스북은 10년 이내 전체 직원의 절반을 재택 근무자로 전환할 계획을 세웠으며, 트위터, 닐슨리서치, JP모건체이스, UBS 등 많은 회사들에서도 변화의 움직임이 커지고 있습니다.

저자인 하버드대 경영대학원 교수는 20년 동안 원격근무와 글로벌 조직체계에 대해 연구한 경험을 갖고 있습니다. 그는 가상 환경에서의 업무, 글로벌 시장 확장, 디지털 전환 등과 관련해 기업에 자문을 제공하며 많은 질문을 받았습니다. 비대면 근무로 인한 유대감 저하, 화상회의로 인한 피로감, 글로벌 팀워크에 필요한 리더십 등은 단순한 정보만으로는 해결할 수 없는 문제들입니다.

이 책은 원격 근무 시대가 도래함에 따라 기업들은 어떻게 대응해야 할지를 다루고 있습니다. 원격근무의 이점을 최대한 활용하면서도 고려해야 할 문제들에 대해 다양한 관점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뉴 노멀 시대에 따른 변화에 유연하게 대응하기 위해 이 책은 많은 도움을 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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