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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말을 맞아 포켓몬과 성장하는 하루 Q&A 다이어리를 비롯한 다이어리북들이 인기를 끌고 있다. 교보문고에서는 이와 관련한 도서판매 기획전을 지난달부터 내년 1월 말까지 진행하고 있다.

이 다이어리들은 매일 하나씩 365개의 질문이 등장하여, 최근에 도전하거나 배우기 시작한 것이나 가장 큰 영향을 준 사람 등을 되돌아보게 하는 Q&A 문답 형식이 특징이다. 이 다이어리들은 가족이나 연인과 함께 페이지를 무작위로 열어 질문에 답하며 게임이나 소통의 도구로 활용되기도 한다. 포켓몬 Q&A 다이어리, 5년 후 나에게 Q&A a day, 미라클 해빗 Q&A 다이어리 등이 이와 같은 사례로 소개되고 있다.

2019년 말에는 오늘도 펭수, 내일도 펭수라는 에세이 다이어리북이 베스트셀러로 등장하면서, 이것이 책인지 문구용품인지 논란이 있었다. 하지만 현재는 이러한 다이어리들이 출판 및 서점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모습이다.

이처럼 Q&A 문답형 다이어리는 자기계발 도서로서 인기를 얻고 있는데, 포켓몬 Q&A 다이어리는 특히 포켓몬빵의 인기를 이어받아 어린이와 젊은이들의 2023년 일상설계에 포켓몬 바람을 불어넣는 평가를 받고 있다. 이 다이어리들은 앞으로 더욱 많은 사람들에게 사랑받을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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