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페이스북 공유
• 트위터 공유

코로나19 팬데믹이 진정되면서 많은 글로벌 기업들이 원격근무를 줄이고 다시 사무실로 직원들을 소환하고 있습니다. 애플과 구글은 올해 봄부터 주 3일 출근 제도를 시행했으며,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는 트위터 인수 후에는 직원들의 재택근무를 없앴습니다.

하지만 원격근무의 많은 이점은 의심의 여지가 없습니다. 직원들은 출퇴근에 드는 시간과 비용을 절약할 수 있으며, 기업들은 대규모 사무실을 유지하는 비용을 줄일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도시나 국가의 직원을 고용하여 새로운 인력 풀을 형성할 수도 있습니다. 단, 대면 근무에 비해 소통이 어렵고 유대감을 형성하기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세달 닐리 교수는 디지털 혁신 전문가로서, 원격근무의 단점을 최소화하고 이점을 극대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그는 원격근무에서 발생할 수 있는 문제를 사례를 통해 설명하며, 팀과 리더가 직면하는 과제와 그 해결책을 보여줍니다.

저자는 가상 환경에서의 공동 근무가 대면 회의보다 효율적이라고 진단합니다. 좋은 아이디어가 있을 경우, 간단한 문서를 공유한 뒤 팀원들이 자유롭게 의견을 나눌 수 있어 아이디어가 자연스럽게 수렴됩니다. 이는 회의 때처럼 이야기를 꺼낼 때의 타이밍이나 상사의 눈치를 보느라 의견을 숨기는 일을 줄여줍니다.

또한, 원격근무는 자기 주도 능력과 자신의 업무 프로세스를 직접 관리하는 능력을 키울 수 있습니다. 자신의 업무를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면 조직과 업무에 대한 몰입도 증가하며, 직원의 이탈 가능성도 낮아집니다. 또한, 주기적인 소통과 일정 수준의 자기 노출을 강요하면 유대감 부족이라는 단점도 해소할 수 있다고 저자는 강조하고 있습니다.

추천

0

비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