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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 파타야에서 대마 성분이 들어있는 차를 마신 여행객이 사망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이 사건은 말레이시아 매체 더 스타에 따르면 워킹스트리트의 한 대마 카페에서 외국인 관광객이 대마차를 마신후 쓰려졌다는 신고를 받고 긴급 출동한 구조대가 이 여행객을 병원으로 이송했으나 결국 그는 사망했습니다. 이 여행객의 국적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무슬림이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카페 직원은 그가 항상 대마차와 물 한 잔을 주문하는 단골 손님이었으며, 그가 가게에서 대마초를 피운 적은 없었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숨을 쉴 수 없다고 한 뒤 쓰러지기 직전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현재는 정확한 사인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지난해에 태국 정부는 대마 재배를 아시아에서 처음으로 합법화했습니다. 이에 따라 태국에서는 대마 성분이 포함된 과자, 요리, 음료 등 다양한 상품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관광지나 유흥가 등에서는 대마초와 관련한 식품을 판매하는 상점과 카페들이 영업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여전히 대마초의 마약용 흡입은 강력히 처벌되고 있으며, 거래나 질병 치료용으로만 사용이 허용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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