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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관광객들, 등산용품 대여와 자전거길 달림에 관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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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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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7회

작성일 23-11-15 0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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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해외 관광객들은 등산용품을 대여해 북한산을 암벽등반하고, 로드바이크를 빌려 한강 자전거길을 달리기를 원합니다.

길기연 서울관광재단 대표는 전 세계에서 오는 MZ세대 관광객은 새로운 곳에서의 특별한 경험을 추구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고궁을 방문해 한복 사진을 찍고, 박물관을 찾는 일회성 관광을 넘어 체험형 관광으로 전환해야 서울 관광객 3000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관광업계 아이디어뱅크 길 대표는 1980년대 여행사를 차려 큰 성공을 거둔 뒤 코레일관광개발의 대표 등으로 활동한 관광업계 전문가입니다. 그는 코레일 재직 시절에는 계절별 관광열차, 한류 관광열차, 송년 열차 등의 아이디어를 내놓아 대표적인 관광 상품으로 알려졌습니다.

2021년 7월 서울관광재단 대표로 취임한 그는 도시의 즐길 거리를 발굴하기 위해 애썼습니다. 그 결과 산이라는 답을 찾았습니다. 대중교통으로 30분 안에 산에 갈 수 있으며, 초보자부터 전문가까지 만족할 만한 등산로를 갖춘 세계적인 도시는 많지 않습니다. 따라서 길 대표는 서울의 산의 매력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작년 9월 북한산 등산코스인 우이동에 문을 연 도심등산관광센터를 지정했습니다.

이곳을 찾는 관광객들은 등산화를 5000원에, 등산복을 2000원에 빌릴 수 있습니다. 외국어로 등산 코스를 안내받고, 산을 내려온 뒤에는 간단한 샤워도 가능합니다. 길 대표는 "지난 1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국내외 관광객이 센터를 찾았고, 자치구에서도 설치 요청이 쏟아지고 있다"고 소개했습니다.

서울관광재단은 이달에 서울 삼청동에 2호점을 개설할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서울의 등산 관광을 더욱 널리 알릴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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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창업뉴스라고 왔더니 창업에 관련된게 하나도 없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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