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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패스, 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 OLP-1002에 중국 특허 획득

올리패스는 25일 비마약성 진통제 후보물질인 OLP-1002에 대한 중국 특허를 취득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미국, 일본, 호주를 비롯한 10개국에서의 특허 등록에 이어 중국에서도 OLP-1002에 대한 독점적 권리를 얻은 것이다. 이번 중국 특허 획득은 중국 시장의 대단한 규모와 함께 앞으로의 기술 수출에 있어서 매우 중요한 의미를 지니게 될 것으로 올리패스 측은 강조하고 있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수백 종류의 진통제들 중에는 장기간 복용에 적합한 안전성을 가진 제품은 없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에 따라 만성 통증과 신경통을 겪는 환자들은 마약성 진통제인 펜타닐 등을 오남용할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올리패스는 OLP-1002의 강력한 진통 효과와 동시에 안전성을 갖추고 있어서 마약성 진통제를 대체할 수 있는 최적의 진통제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OLP-1002는 호주에서 만성 관절염 통증을 겪는 환자들을 대상으로 한 임상 2a상을 진행 중이다. 현재 마지막 환자의 투약이 마무리되고 최종 결과를 분석 중에 있다.

올리패스 측은 "올해 초 초기 30명의 환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중간 결과 분석 이후에는 추가로 64명의 환자들에 대한 효능 평가가 완료되었다"며 "환자들의 통증 수치 변화가 안정적으로 나타나 진통 효과의 유의성을 확실히 확인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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