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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니 쇼헤이(31·LA 에인절스)가 7월에도 홈런 쇼를 상영하며 팀의 4연패에서 벗어나는데에 기여했습니다. 3일, 오타니는 애리조나 다이아몬드백스와의 홈 경기에서 3번 지명타자로 출전하여 1안타(홈런 1개) 1타점 1득점 2삼진 기록했습니다.

이미 환상적인 6월을 보낸 오타니는 27경기에 모두 선발 출장하며 타율 0.394, 15홈런, 29타점을 기록했습니다. 또한, 투수로는 37개의 탈삼진을 기록하며 2승 2패 평균자책점 3.26의 활약을 펼쳤습니다.

이전 경기에서는 9경기 만에 안타를 기록하지 못하고 침묵했지만, 7월 첫 경기에서 다시 홈런을 터트리며 뜨거운 방망이를 보여주었습니다.

오타니는 마이크 트라웃의 솔로홈런 뒤 1회말에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볼카운트에서 불리한 상황이었지만, 그는 상대 선발 투수의 커브볼에 균형을 잃어 삼진을 당했습니다. 이에 아쉬움을 감추지 못한 오타니의 모습이 보였습니다.

하지만 3회에는 팀이 4-2로 앞선 상황에서 다시 타석에 들어섰습니다. 이번에도 초구 볼 이후 2구째에는 파울을 기록했습니다. 오타니는 아직도 홈런의 향기를 느꼈는지 결국 3구째 타구를 기록하지 못했습니다.

오타니의 홈런 쇼는 계속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의 활약으로 팀이 4연패에서 벗어나 상승세를 이어갈 수 있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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