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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뚜기, 과육 본연의 맛은 살리고 당 함량은 낮춘 라이트 슈가 쨈 2종 출시

오뚜기가 최근 라이트 슈가(Light Sugar) 쨈 2종을 선보였다. 이 제품은 과육 본연의 맛을 살리면서도 당 함량은 낮춘 제품이다.

과일쨈을 섭취할 때 가장 우려되는 요인으로 높은 당 함량(59.1%)을 꼽은 소비자가 가장 많았던 것으로 밝혀졌다. 이를 고려하여 오뚜기는 소비자들의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이번에 라이트 슈가 쨈을 출시하게 되었다.

과일쨈을 판단하는 기준으로는 맛이 가장 높은 비중을 차지했으며, 그 다음으로는 원재료 품질과 과일 함량이 따르고 있었다. 또한 국내산 원재료 사용 여부도 중요한 요소로 언급되었다.

오뚜기는 이와 같은 소비자들의 요구를 파악하여 체크슈머(Checksumer)를 겨냥해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출시하게 되었다. 이 제품은 시장에서 가장 많이 판매되는 쨈 중 상위 3개 제품과 비교하여 당 함량을 30%로 줄였으며, 단맛의 정도를 나타내는 감미도 역시 20% 낮췄다.

또한 이 제품은 국내 특산지에서 수확한 제철 과일을 사용하여 제작되었다. 딸기 쨈에는 논산 딸기를, 자두 쨈에는 김천 자두를 원료로 사용하여 과육의 달콤한 풍미를 가득 담아냈다.

제품 패키지에는 투명 라벨을 적용하여 신선한 과육의 색과 질감을 육안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골드 컬러의 캡으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더했다.

오뚜기는 1985년 국내 최초로 양산형 프리저브 쨈을 출시한 이후 30여 년 동안 쨈 시장에서 지속적인 성장을 이루어왔다. 이번에 출시한 라이트 슈가 쨈 2종을 통해 쨈 시장에서의 입지를 더욱 넓혀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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