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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 질서 문제, 삼겹살 먹으며 술판 벌이기, 성희롱 등 사례 빈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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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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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9회

작성일 23-12-03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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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차 내에서 삼겹살을 먹으며 술판을 벌이거나 성희롱하는 진상 승객들의 사례가 최근 빈번히 발생하고 있음이 조사되었다.

한국철도공사(코레일)에 따르면 올해 11월까지 서울고속열차 승무사업소에는 총 41건의 사건이 접수되었다. 이 중 9건은 승차권을 구입하지 않고 열차에 탑승하여 승차권 검사를 거부하는 경우로 가장 많았으며, 이어 음주 난동 8건, 흡연 및 폭언·소란 각 7건, 성추행·성희롱 4건, 폭력 3건 등으로 집계되었다.

특히 4월에는 대전에서 오송으로 가는 열차에서 20대와 30대 승객들이 주먹다짐을 벌이는 사건이 발생하였으며, 마산에서 행신으로 가는 열차에서는 술에 취한 승객이 열차 문을 강제로 개방하려는 사례도 나타났다.

지난해 5월에는 서울에서 경남 마산으로 향하는 열차에서 승객 4명이 소주와 포장된 삼겹살, 상추를 꺼내 술판을 벌이기도 했다고 한다.

코레일은 이 외에도 화장실 유리창을 깨뜨리거나, 정차한 역에서 문이 열린 틈을 타 흡연하는 경우, 승무원에게 폭언하는 승객 등 다양한 사례가 발생하였다며, 이러한 열차 내 질서를 위반하는 경우 해당 승객은 철도사법경찰대에 인계되고 차내에서 강제 하차 조치된다고 설명했다.

따라서 코레일과 국토부는 작년부터 CCTV 설치 등을 통해 열차 내 승객 소란 단속을 강화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열차 안전과 질서를 위해 더욱 노력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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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홍*


이게 나라냐!!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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