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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사진 합성 음란물 유포자, 구속돼 검찰에 송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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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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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7회

작성일 23-08-30 19: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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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예인 음란물 제작 및 유포 피의자, 제주경찰에 검찰 송치

제주경찰청은 다른 사람의 얼굴을 합성하여 음란물을 만들고 텔레그램 등을 통해 유포한 남성을 성폭력범죄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정보통신망법 위반 혐의로 구속하고 검찰에 송치했다고 30일 밝혔다.

해당 피의자는 2019년 8월부터 2023년 6월까지 미성년자 아이돌 등 연예인의 얼굴을 다운로드한 음란 영상물에 포토샵으로 합성하여 약 2000여 장을 해외 영상물 공유 사이트와 자신이 개설한 회원제 텔레그램 채팅방에서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 중 피해자로 확인된 연예인은 50여 명으로 미성년자도 포함되어 있다고 전해졌다. 경찰에 따르면 이 피의자는 음란물을 배포한 사람이나 다른 음란물 공유방에서 만난 사람만을 회원으로 초대하는 방식으로 텔레그램 채팅방을 운영하고 회원을 관리했다. 이 단체방에는 약 80여 명의 회원이 속해있었다고 한다.

경찰은 이 피의자의 텔레그램 채팅방을 지난해 12월에 확인했으며, 피의자가 2019년부터 미국에 체류하는 것을 파악하고 체포영장을 발부받았다. 이에 따라 피의자의 여권은 무효화되었으며 인터폴을 통해 해당 피의자의 적색수배도 요청되었다.

국가수사본부 사이버국제공조협력계를 통해 한국과 미국의 협조 수사가 진행되어 지난 6월에 해당 피의자는 미국 서울지부에서 체포되었다. 외장하드 등의 증거물도 압수되었다. 이 피의자는 강제송환을 거부하고 보석 신청을 했으나 한미 수사 당국 간의 긴밀한 협조로 인해 미국 법원은 보석 신청을 거부하고 이 피의자의 강제추방을 결정했으며, 이달에 피의자는 강제송환되었다.

경찰 조사 결과, 이 피의자는 경제적 이익보다는 자기만족을 위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다. 그는 "국내에 있을 때부터 남이 만든 불법 음란물을 봤었다"며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경찰은 추가적인 수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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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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