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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짱 수영선수 정다래, 9월에 결혼 소식 공개

피겨 여왕 김연아에 이어 얼짱 수영선수로 유명한 정다래(31)가 오는 9월에 결혼한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정다래는 10일 인스타그램에 웨딩 사진 2장을 게재하며 결혼 소식을 공개했다.

정다래의 웨딩드레스 입은 모습은 너무나도 아름답게 담겨져 있어 팬들과 누리꾼들은 "결혼 축하해요, 너무 예쁘다"라는 댓글을 달았다. 이에 정다래는 "여러분들께 좋은 소식을 전해드릴 수 있게 돼 그저 감사할 따름입니다"라며 감사의 말을 전했다.

뉴스1에 따르면 정다래는 다음달 18일에 비연예인 남성과 비공개 결혼식을 열 계획이다. 두 사람은 약 1년간 교제한 후 이번 결혼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정다래는 2010년 광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평영 200m 종목에서 금메달을 차지한 선수로 알려져 있다. 하지만 그는 2015년에 부상 후유증으로 인해 은퇴를 결정하게 된 후 예능 프로그램 마이 리틀 텔레비전, 원나잇 푸드트립, 노는 언니 등에 출연하며 방송인으로도 활동하고 있다. 이제는 행복한 가정을 꾸리게 된 정다래의 결혼 소식에 팬들은 축하의 말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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