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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주민,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촉구 서명부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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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30 1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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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주민들이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에게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을 촉구하는 내용의 서명부를 30일 전달했다. 이들은 고속도로에 강하 나들목(IC)을 설치해야 한다는 의견도 명시했다. 원 장관은 "주민들께서 원하고 전문가들이 인정하는 노선으로 정상 추진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했다.

양평군민으로 구성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재개를 위한 범대위에 따르면 이들은 이날 양평군민 6만1042인이 서명한 강하IC 포함 서울~양평 고속도로 재추진 서명부를 원 장관과 김민기 국회 국토교통위원장(더불어민주당) 등에게 전달했다.

범대위는 "정상적으로 추진되던 서울~양평 고속도로가 중단되는 사태를 접한 양평군민은 크게 실망하고 좌절했다"며 "강하IC가 포함된 서울~양평 고속도로 추진 재개를 희망하는 양평군민 6만1042명의 염원을 모아 군민의 뜻을 간곡히 전한다"고 했다.

이날 서명부 전달과는 별개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한 서울~양평 고속도로 기존안의 종점이 있는 양서면의 동구권 이장협의회(청계리 국수리 중동리 대심리 신원리 등)는 양서면 종점안에 반대 의견을 담은 진정서를 국토부에 보낸 것으로 전해졌다.

국토부는 앞서 경기 양평군 양서면을 종점으로 하는 서울~양평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해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그러나 이후 타당성 조사 과정에서 강하IC를 설치하고 종점을 강상면으로 변경하는 내용의 대안을 마련했다. 정부는 "양평군에서 강하IC 설치를 먼저 요구했고, 환경파괴와 주민 불편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현재의 대안 노선을 마련한 것"이라는 입장이다.

원 장관은 "6만여명의 군민 서명은 큰 힘이 될 것으로, 양평 군민의 뜻을 소중히 여기겠다"며 "사업 추진을 위해 필요한 조건들을 충실히 검토하고, 양평주민의 의견과 요구를 최대한 수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서명 부촉구는 양평 주민들의 고속도로 재추진을 위한 강력한 성명서로 평가받고 있다. 이에 국토교통부와 정부는 주민들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고 고속도로 사업을 추진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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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김한*


정말 대책없네요.

이동*


정말 최고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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