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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젠,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허가 획득

애니젠은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안전처의 허가를 받았다고 밝혔다. 가니렐릭스는 MSD의 오가루트란(가니렐릭스아세트산염)의 제네릭 주사제로 사용되며, 난임치료과정에서 보조생식술을 받는 여성에서의 조기 황체형성호르몬(LH)의 급증을 예방하기 위해 사용된다.

애니젠의 관계자는 "현재 가니렐릭스의 미국 식품의약국(FDA) 허가를 위한 자료 제출 컨설팅도 진행 중이다"라며, "우리나라 정부도 난임 지원 사업을 적극적으로 추진하고 있다"고 말했다.

미국의 난임 치료 시장 규모는 약 58억달러(약 7조7000억원), 중국은 약 260억위안(약 4조7000억원)에 이른다. 국내에서는 불임 시술 건수가 2019년 약 13만 건에서 2022년 약 17만 건으로 약 800억원으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애니젠의 가니렐릭스 원료의약품에 대한 식품의약안전처 허가는 국내 난임 시술에 대한 신뢰도를 높일 뿐만 아니라, 해외 시장진출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앞으로 애니젠은 미국 FDA의 허가를 받기 위해 노력을 계속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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