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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와 구연산을 이용한 안전성 뛰어난 배터리 세퍼레이터 개발에 성공한 상명대학교 이채연 화학에너지공학과 석사과정 연구팀이 10일 발표되었다. 연구팀은 구연산을 셀룰로오스 아세테이트에 첨가함으로써 기존 배터리 세퍼레이터의 한계를 극복하였다. 이로써 배터리 세퍼레이터의 기계적 강도와 열 안정성이 향상되었으며, 기존 상분리 공정도 개선되었다. 특히 이 씨는 배터리 세퍼레이터의 구조와 실험과정을 직접 설계하는 중요한 역할을 수행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친환경 산업에도 응용이 가능하다고 밝혔다. 배터리와 같은 에너지 저장 분야뿐만 아니라 수처리, 기능성 필터 등 다양한 분야에서도 활용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지도교수인 강상욱 교수는 이채연 학생의 뛰어난 연구 능력을 바탕으로 미래 배터리 분야에서 주목할 만한 역할을 맡을 것으로 전망하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국제적인 학술지인 카보하이드레이트 폴리머스 2024년 1월호에 게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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