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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 수상

경기 안산시가 법무부 주관으로 진행된 2023 대한민국 범죄예방대상에서 범죄예방환경개선 분야에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로써 안산시는 이번 해에 범죄예방대상 2관왕이 되는 성과를 달성했다.

안산시는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위해 법무부와 상록·단원경찰서 등 20여 개의 유관기관, 응급 의료기관, 민간단체와 함께 아동, 여성, 노인, 장애인 등 범죄에 취약한 사회적 약자를 보호하는 데 주력하고 있다. 이를 위해 전국 유일의 로보캅 순찰대와 시민안전지킴이 운영, 방범 CCTV 통합관제센터 운영,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개설, 성폭력 제로 시범사업 등 다양한 안전 시책을 추진하며 행정력을 집중하였다.

또한 안산시는 민·관·경의 협력을 통해 지난 8월에는 안산형 시민안전모델을 전국 최초로 출범시켰다. 공동체 치안 활성화를 통해 범죄 사전 예방부터 피해자 치료 및 지원까지 포괄적인 사회안전망을 구축하고, 상호 협력을 강화함으로써 이 모델은 전국 지자체로 확산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020년 고위험성 범죄자 출소 이후에는 법무부, 대검찰청, 상록·단원경찰서, 국회의원 등과의 협력을 통해 대한민국 성범죄 제로 시범도시를 추진하였다. 이를 통해 안산시는 전국 55개 지자체에서 벤치마킹의 대상이 되며 대한민국 안전표준 모델을 수립하는 평가를 받고 있다.

구체적으로는 성범죄 제로 시범도시 안산이 선포되었으며, 전국 최초로 성폭력 제로 시범도시로도 나섰다. 이러한 노력은 안산시의 안전과 범죄 예방에 큰 기여를 하고 있으며, 주목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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