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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리카TV, 괴산군에 구호 성금 전달…태풍 카눈 피해 지원

아프리카TV가 충북 괴산군에 구호 성금을 전달하여 수해 피해로 고통받는 이재민들의 일상 회복을 돕고 있다고 밝혔다. 지난 장마철 폭우 이후 이번 태풍 카눈으로 인한 피해가 심각해진 괴산군에 아프리카TV는 1억원 상당의 성금과 물품을 기부하였다. 괴산군은 지난달의 장마철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홍수 피해를 입어 특별재난구역으로 선포되기도 했다. 최근 태풍 카눈으로 충북 지역 농작물 등에 큰 피해가 발생하고 있는 상황이다.

아프리카TV는 23일 충북 괴산군청에서 집중호우 수해 복구 성금 전달식을 진행했다. 이번 구호 성금은 1억원 규모로, 수해 피해 가구들에게 재해구호 물품을 제공하고 지역의 피해 복구를 돕는 데 사용될 예정이다. 특히 괴산군의 수해 피해 이재민 225 가구에는 3000만원 상당의 전기밥솥이 후원되었다. 아프리카TV의 CBO(최고BJ책임자)는 이날 구호 성금 전달식에서 "7월 집중호우 피해로 인해 고통받고 있는 괴산 지역의 수해 피해 주민들이 조속히 일상을 회복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아프리카TV는 지난 시간 동안 괴산군과 지역 축제 및 농산물 홍보를 위한 다양한 협업을 진행해 왔다. 2021년부터 괴산 고추 축제를 비롯해 괴산 김장 축제, 괴산 대학찰옥수수 축제 등 괴산 지역의 특산물을 알리는 BJ 탐방대 콘텐츠를 제작하며, 1인 미디어 플랫폼을 활용한 지역 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하고 있다.

한편, 아프리카TV는 이달 말부터 다음 달 초에 열리는 2021 괴산 고추 축제에도 참여할 예정이다. 축제 기간 동안 아프리카TV는 괴산 지역에서 다양한 콘텐츠를 제작하여 시청자들과 소통하며, 지역 경제를 지원하는 데 힘쓸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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