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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의 수학학습 문제와 한국 사회의 대응방식: 미국과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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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업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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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3-08-20 19: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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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수학을 못 한다면, 어떤 대처를 해야 할까요? 미국 부모들은 일단 기다리는 편입니다. 그러나 계속해서 못하게 된다면 어쩌죠? 그들은 그냥 포기합니다. 그들은 아이에게 타고난 재능이 없다고 생각하기 때문입니다. 그들은 사람은 다 다르게 태어나며, 타고난 재능은 변경할 수 없다고 믿습니다. 게다가 수학과는 상관없는 직업도 많으니까요. 그래서 미국 사회에는 변호사들이 넘쳐나게 되었습니다. 그렇기 때문에 조차도 불만이 생기면 소송을 제기하게 됩니다. 그 대신에 현대 사회에서는 STEM (과학, 기술, 공학, 수학) 전공자가 심각하게 부족해져서 수입하는 것입니다. 이것은 독특한 현상입니다.

하지만 한국은 다릅니다. 아이가 수학을 못 한다면 일단 학원 강사를 바꾸고, 그래도 되지 않는다면 학원 자체를 바꾸는 것입니다. 그래도 아직도 못 한다면, 친구들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것입니다. 그러므로 친구를 만날 기회를 없애고, 그래도 안 되면 아이의 태도가 문제라고 생각합니다. 아이를 비난하고, 그래도 못 한다면 사태가 이 정도로 온 것은 담임 선생님의 잘못이라고 생각하여 담임 선생님에게 조치를 취합니다. 항상 최선을 다해 아이의 천재성을 유지할 수 있도록 노력합니다. 이는 매우 독특한 상황입니다. 그리고 계속된 노력 끝에 키워낸 STEM 인재를 미국에 보내고 있기 때문에 안타까운 것입니다.

이러한 상황은 사회에서도 반복됩니다. 부하가 업무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는 경우입니다. 미국인들은 부하가 업무에 부적합할 수 있다고 생각하여 다른 일을 맡깁니다. 그래도 못 한다면 리더와의 궁합이 맞지 않을 수 있으므로 팀을 바꿔줍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못 하면 부서가 맞지 않을 수 있으니 다른 부서로 이동시킵니다. 여전히 못 한다면 그 친구는 회사와 맞지 않는 것이므로 회사를 바꾸게 합니다. 이는 매우 합리적인 접근입니다. 하지만 우리는 다릅니다. 부하가 업무를 잘 못한다면, 이는 내 리더십의 결함을 드러내는 치명적인 증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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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영*


코리아 핀테크 위크 2023 멋지네요

홍한*


이런 소식 정말 좋아요.

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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