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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자산운용 SOL 반도체소부장Fn ETF, 시장 반등 속에서 코스피 상승률 보다 높은 수익률 기록

신한자산운용은 국내 대표 반도체 소부장(소재·부품·장비) 종목으로 구성된 SOL 반도체소부장Fn ETF가 시장 반등 속에서 코스피 상승률보다 높은 수익률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지난 7일 데이터가이드에 따르면 SOL 반도체소부장Fn ETF는 최근 1주일, 한 달 수익률로 각각 15.72%, 6.27%를 기록했습니다. 이는 같은 기간 코스피 상승률인 7.29%, 1.46%를 앞서는 수치입니다.

국내 AI(인공지능) 반도체 대표 종목으로 분류되는 한미반도체, 하나마이크론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이 52주 신고가를 갱신하면서 높은 수익률을 올렸습니다.

주요 구성 종목 중 하나마이크론, 이오테크닉스, 한미반도체, ISC, HPSP 등은 최근 한 달간 큰 폭으로 상승했습니다.

지난 4월 말 상장한 SOL 반도체소부장Fn은 국내 반도체 대장주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종합반도체 생산 기업을 제외한 포트폴리오를 구성하고 있습니다.

이 상품은 상장 이후 6개월 만에 순자산 총액 3000억원을 돌파했습니다. 연초 이후 개인투자자의 순매수 금액인 965억원은 국내에 상장된 24개의 반도체 ETF 중 1위이며 최근 1개월, 3개월, 6개월 유입액 역시 1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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