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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백화점, 그라피티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와 아트 마케팅 협업

신세계백화점이 전 세계적으로 활동하는 그라피티 아티스트 앙드레 사라이바와 손을 잡고 아트 마케팅을 펼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번 협업을 통해 모든 점포의 내·외부가 그의 작품으로 장식되며, 소비자들은 직접 그가 작품을 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 예정입니다. 이를 통해 유명 아티스트와의 협업을 통해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 큰손 소비자를 끌어들이는 전략을 펼칠 예정입니다.

이번 협업은 25일부터 다음달 27일까지 신세계 러브 앙드레라는 주제로 진행될 예정입니다. 모든 신세계백화점 매장의 외부 배너와 멤버스 바 등이 사라이바의 그라피티 작품으로 장식될 것입니다. 또한 본점, 강남점, 센텀시티점, 대전점(아트&사이언스), 경기점 등에서는 팝업 전시와 포토존이 설치되며, 이벤트에 참여하면 사라이바의 그라피티가 들어간 에코백 등도 제공될 예정입니다.

앙드레 사라이바는 프랑스 파리, 미국 뉴욕과 로스앤젤레스 등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세계적인 그라피티 아티스트로, 도시 벽면이나 공공장소에 수많은 작품을 선보이며 유명세를 얻었습니다. 그는 나이키, 아디다스를 비롯한 스포츠 브랜드뿐만 아니라 루이비통, 샤넬 등 럭셔리 브랜드와도 다양한 협업을 진행하였습니다. 스웨덴에서 태어나 파리에서 활동한 그는 2021년에는 한국에서도 개인전을 열며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앙드레 사라이바는 오는 28일부터 29일까지 신세계백화점 서울 강남점 1층 더 스테이지에서 드로잉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입니다. 이 행사는 강남점에 방문하는 누구나 관람할 수 있으며, 관계자는 "파리의 거리에 있는 것처럼 사라이바의 작품과 함께 특별한 경험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신세계백화점은 앙드레 사라이바와의 협업을 통해 고객들에게 다양한 아트 경험을 선사하고, 독특한 분위기를 조성하여 프리미엄 이미지를 구축하고자 합니다. 이를 통해 큰손 소비자들을 끌어들일 전략을 펼치며, 아트와 쇼핑의 즐거움을 함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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