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림역 흉기난동 사건 가해자, 게임중독으로 젊은 남성을 공격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을 수사한 검찰이 피고인 조선(33)을 11일 구속상태로 재판에 넘겼다.
검찰 수사결과 조씨는 현실과 괴리된 심각한 게임중독 상태에서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대상으로 삼아 컴퓨터게임을 하듯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다만 조씨의 게임중독이 범행동기는 아니라며 소속감을 느끼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욕죄로 고발돼 경찰조사를 받게 된 것이 주요한 외부자극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조씨를 살인·살인미수·절도·사기·모욕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범죄전력이 20회로 집행유예 1회, 벌금 2회, 소년부 송치 14회, 기소유예 3회 등 다양한 범죄전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조사됐다.
조씨는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7분 서울 신림역 부근 골목에서 거리에 서 있던 20~30대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상해를 입은 혐의로 당일 오후 2시 20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찰이 조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인터넷 검색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 조씨는 지난해 12월 실직한 이후 약 8개월간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에 쏟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씨는 길게는 1년 3개월, 짧게는 며칠 동안만 직업을 가졌다"며 "직장을 잃은 이후에는 대출받아 생활비를 마련하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게임만을 즐겼다"고 말했다.
특히 조씨는 1인칭 슈팅게임에 중독되어 있었으며, 게임 속에서 타인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행위를 현실에 옮겨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검찰 수사결과 조씨는 현실과 괴리된 심각한 게임중독 상태에서 젊은 남성을 의도적 공격대상으로 삼아 컴퓨터게임을 하듯 공격한 것으로 조사됐다. 검찰은 다만 조씨의 게임중독이 범행동기는 아니라며 소속감을 느끼던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모욕죄로 고발돼 경찰조사를 받게 된 것이 주요한 외부자극으로 조사됐다고 밝혔다.
서울중앙지검 전담수사팀은 이날 조씨를 살인·살인미수·절도·사기·모욕죄로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조씨는 범죄전력이 20회로 집행유예 1회, 벌금 2회, 소년부 송치 14회, 기소유예 3회 등 다양한 범죄전력을 가지고 있었다고 조사됐다.
조씨는 지난 7월 21일 오후 2시 7분 서울 신림역 부근 골목에서 거리에 서 있던 20~30대 남성 4명에게 흉기를 휘둘러 1명이 숨지고 3명이 상해를 입은 혐의로 당일 오후 2시 20분 현행범으로 체포됐다.
검찰이 조씨의 휴대전화를 포렌식하고 인터넷 검색내역 등을 조사한 결과, 조씨는 지난해 12월 실직한 이후 약 8개월간 대부분의 시간을 게임에 쏟았다는 것이 확인됐다. 서울중앙지검 관계자는 "조씨는 길게는 1년 3개월, 짧게는 며칠 동안만 직업을 가졌다"며 "직장을 잃은 이후에는 대출받아 생활비를 마련하고, 자는 시간을 제외하면 게임만을 즐겼다"고 말했다.
특히 조씨는 1인칭 슈팅게임에 중독되어 있었으며, 게임 속에서 타인을 공격하고 살해하는 행위를 현실에 옮겨 행동한 것으로 조사됐다. 이로 인해 신림역 흉기난동 사건이 발생한 것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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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성*
좋은 정보 담아갑니다.
이동*
정말 최고예요!
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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