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규교사 사망 사건으로 교육대학생 진로 고민
서초구에서 발생한 신규교사 사망 사건 이후, 교육대학생 중 1명이 진로를 고민하게 되는 결과가 나왔습니다. 전국 10개 교대와 초등교육과 학생회로 구성된 전국교육대학생연합(교대련)은 최근 일주일간 교대생 68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응답자의 51.1%가 해당 사건 이후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다고 답했습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인 28.4%는 이전에는 교사가 되고 싶었으나, 해당 사건 이후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고, 나머지 22.7%는 전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사건 이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진로를 고민하게 된 81.3%는 "사건 이후에도 교사를 보호할 정책이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답했으며, 71.9%는 "나도 비슷한 일을 겪을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사건 이후 교직에 나가 현장을 바꾸겠다는 결심은 23.4%에 그쳤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5.3%는 학생인권조례 재정비, 교사면담 예약제 도입, 민원인 대기실 CCTV 설치 등 정부와 교육청의 대책을 제대로된 해결책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교대련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학교 현장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위해 교대생 1200명이 연서명했습니다. 또한 내달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의 의미를 담아 추모 행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과 교육 현장 개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그 중 절반 이상인 28.4%는 이전에는 교사가 되고 싶었으나, 해당 사건 이후 다른 진로를 고민하게 되었고, 나머지 22.7%는 전에도 진로에 대한 고민이 있었으나 사건 이후 더욱 진지하게 고민하게 되었다고 응답했습니다. 이들 가운데 진로를 고민하게 된 81.3%는 "사건 이후에도 교사를 보호할 정책이 나올 것 같지 않다"고 답했으며, 71.9%는 "나도 비슷한 일을 겪을 것 같다"고 응답했습니다.
또한, 사건 이후 교직에 나가 현장을 바꾸겠다는 결심은 23.4%에 그쳤습니다. 특히, 응답자의 75.3%는 학생인권조례 재정비, 교사면담 예약제 도입, 민원인 대기실 CCTV 설치 등 정부와 교육청의 대책을 제대로된 해결책으로 보지 않았습니다.
이에 대한 대응으로 교대련은 서이초 교사를 추모하고 학교 현장을 바꾸겠다는 다짐을 위해 교대생 1200명이 연서명했습니다. 또한 내달 4일 서이초 교사의 49재의 의미를 담아 추모 행동을 이어갈 계획입니다. 이로써 학생들의 안전을 위한 대책 마련과 교육 현장 개선에 대한 관심을 더욱 높일 것으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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