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채팅 애플리케이션(앱) 광고로 성매매를 알선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다.

서울 동대문경찰서는 최근 성매매알선 등 행위의 처벌에 관한 법률(성매매처벌법)을 위반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검거하였다고 밝혔다. A씨는 지난 8월 23일에 검거되었으며 현재 불구속 상태로 검찰에 송치되었다.

경찰에 따르면, 동대문구의 한 숙박업소에서 성매매가 이뤄진다는 정보를 받은 경찰은 즉각적인 출동을 통해 성매매에 가담하려던 여성 B씨를 검거하였다. 이후 B씨는 A씨의 성매매 알선으로 파악되었다. 경찰은 숙박업소 인근에서 A씨의 존재를 확인하고 A씨를 현장에서 붙잡아 범죄 사실과 인적 사항을 조사하였다.

경찰의 조사 결과, A씨는 채팅 앱 광고를 통해 성매매를 알선하였다. A씨는 불특정 다수에게 성매매 관련 메시지를 보내거나 채팅 앱에 광고를 게재하여 성 매수자의 관심을 유도하는 등의 수법을 사용하였다. 이는 A씨가 이전에도 유사한 방식으로 성매매를 알선한 사례가 있었음을 의미한다.

성매매에 가담하기 전에 발각된 B씨는 참고인 신분으로 경찰에 조사를 받았다. 경찰 당국은 "B씨에게서 실제로 성매매가 이뤄지지 않았으며 특별한 범죄 혐의도 발견되지 않았기 때문에 B씨를 참고인으로 전환하여 조사한 뒤 본인을 귀가시켰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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