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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남시, 주거 취약계층 돕기 위한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 맺어

경기 성남시가 주거 취약계층을 돕기 위해 7개 유관기관·단체와 민·관 협력 주거복지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은 다음과 같은 내용을 포함하고 있다. 주거복지 관련 정책 및 사업의 발굴, 참여기관 간 유대관계 증진 및 상호협력체계 구축, 주거복지 대상자의 발굴, 의뢰, 정보제공, 사례관리에 대한 협력, 주거복지 상담 및 관련 업무의 상호 연계 협력, 그리고 주거권 관련 시민의 권리구제를 위한 활동이다.

이번 업무협약에 참여한 기관은 성남시 사회복지협의회, 성남지역자활센터, 성남만남지역자활센터, LH경기남부지역본부 성남권 주거지원종합센터, 수정·중원·분당구 공인중개사협회 등이다.

성남시는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최근 개소한 성남시 주거복지센터의 활동에도 한층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민·관이 긴밀히 협력하여 지역사회 내 주거취약계층에 대한 정보를 공유하고, 주거복지 대상자를 추가로 발굴하여 취약계층에게 맞춤형 주거복지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 주거복지센터는 지난 3월에 시청 7층에 설치되었으며, 주거 사각지대의 발굴, 주거복지 정보 제공 및 상담, 지역 자원과 서비스의 연계, 그리고 사례관리 등 주거복지사업을 원스톱으로 수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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