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에 대한 오은영 박사의 해법에 대한 비판 수반
서울 서초구 서이초등학교 교사의 극단적 선택이 파장을 낳은 가운데 정신건강의학 전문의 한 박사가 무수한 비판에 직면했다. 그가 방송에서 제시한 이른바 금쪽이에 대한 해법이 학부모들에게 잘못된 생각을 심어줬다는 지적이다.
24일 현재 한 박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을 두고 누리꾼들간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23)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간 학부모들의 극심한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동료 교사들의 증언이 나오자 일각에서 한 박사를 겨냥했다.
이들은 "이제 TV에 그만 나오셔라. 교권 추락에 한몫하셨다", "박사님 덕에 교육현장에 금쪽이만 있다. 그런데도 사과는 안 하실 거죠?", "병은 병원 가서 치료해야지 왜 학교에서 케어해주길 바라냐"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한 박사와 이번 일은 관계없다는 옹호 의견도 보인다. 일부는 한 박사를 향한 비난에 "교육부에 가서 얘기해라", "사건 터졌다 하면 우르르 몰려와서 마녀사냥 하는 짓 언제 그만할 거냐" 등의 댓글로 맞서고 있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직장인 B씨가 한 박사가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을 써 한 박사의 교육관을 지적했다. 그는 "체벌과 폭력을 같은 카테고리(범주)에 묶어 놓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금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튿날에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지난 19일 썼던 글이 재조명됐다. 서 박사 역시 육아...
24일 현재 한 박사의 SNS(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 서이초 교사 극단 선택을 두고 누리꾼들간에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다.
앞서 지난 18일 서울 서이초등학교 교사 A씨(23)가 교내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그간 학부모들의 극심한 민원에 시달려왔다는 동료 교사들의 증언이 나오자 일각에서 한 박사를 겨냥했다.
이들은 "이제 TV에 그만 나오셔라. 교권 추락에 한몫하셨다", "박사님 덕에 교육현장에 금쪽이만 있다. 그런데도 사과는 안 하실 거죠?", "병은 병원 가서 치료해야지 왜 학교에서 케어해주길 바라냐" 등의 글을 남기고 있다.
반면 한 박사와 이번 일은 관계없다는 옹호 의견도 보인다. 일부는 한 박사를 향한 비난에 "교육부에 가서 얘기해라", "사건 터졌다 하면 우르르 몰려와서 마녀사냥 하는 짓 언제 그만할 거냐" 등의 댓글로 맞서고 있다.
지난 20일 직장인 익명 커뮤니티 블라인드에서는 직장인 B씨가 한 박사가 학부모들 여럿 망친 것 같다는 제목의 글을 써 한 박사의 교육관을 지적했다. 그는 "체벌과 폭력을 같은 카테고리(범주)에 묶어 놓고 방송에서 떠들어대니 금쪽이 같은 애들이 자꾸 출몰하는 것"이라고 주장했다.
그 이튿날에는 소아청소년정신과 전문의 서천석 박사가 지난 19일 썼던 글이 재조명됐다. 서 박사 역시 육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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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한*
좋은 뉴스 담아갑니다.
김샛*
정말이지 이런뉴스는 올리지 말아주세요.
김홍*
이게 나라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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